분당제생병원은 1일 병원 대강당에서 전호덕 대진의료재단 이사장을 비롯 병원 의료진, 사무직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대 조상균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조상균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은 12년 역사에 특화 진료센터 개설과 640병상의 병원규모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내년 방사선 암치료기가 도입되면 구제창생의 명실상부한 병원으로 우뚝 설 것이며 채병국 전임 병원장의 헌신적인 노력에 흑자경영시대를 맞게될 전망”이라고 전제하고 “지역사회 최고 만족도의 병원으로 매김될 수 있도록 온갖 노력을 집중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병원안팎의 여건이 악화될 것에 대비 경쟁에서 살아남고 발전을 이어가기 위해서 병원 전체 직원이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하며 병원장으로서 고객이 만족하는 병원, 연구중심 병원, 다양한 사고 존중 병원으로 매김되는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상균(55)병원장은 서울대 의대 졸업, 동대학원 석·박사 취득, 인하병원 내과과장과 분당제생병원 개원이래 진료부장, 심장혈관센터 소장, 교육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오는 2013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