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대회 2연패를 차지한 ‘얼짱 골퍼’ 최나연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김 지사는 1일 축전을 통해 “자랑스런 경기인으로서 이번 대회 2연패를 차지하고 LPGA 4연승을 이룩한 것은 경기도민에게 긍지를 갖게 하고 용기를 주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산 출신인 최나연은 2008년 LPGA에 입성한 뒤 사이베이스클래식과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LPGA 삼성월드챔피언십과 10월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도 제이미파 오웬스코닝 클래식과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시즌 2관왕에 등극했다.
지난해 경기도체육상 글로벌 스포츠 스타상을 받았던 최나연은 지난 9월 경기도의 무한실천 무한돌봄사업에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대원외고 시절부터 매년 소년소녀장학금을 지원하며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한편 도는 세계속의 경기도를 빛내고 있는 최나연을 다음달 9일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