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기업의 효과적인 자금관리를 돕는 ‘기업섬김 복리통장’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정기적금과 예금 2종류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적금의 경우 납입액 기준 5천만원까지, 예금은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범위 내에서 각각 최고 3년까지 연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1년제 기준 적금 연 3.0%, 예금 연 2.8%며 여신거래(5년 이상 거래)와 1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최고 0.1%, 자동이체·카드이용실적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0.3% 등 최대 0.4% 추가금리가 제공된다.
기업은행은 11월 한 달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적금 계약액·예금 신규 10백만원 이상)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ED TV 10대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銀 ‘희망채용박람회’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오는 25~26일 서울 학여울역에 위치한 세텍(SETEC)에서 ‘2010 신한 희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양 기관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 ‘JOB S.O.S(Sharing of Shinhan) 2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박람회를 통해 채용이 확정되는 구직자에게는 매월 30만원씩 3년간 최대 1천080만원의 ‘JOB S.O.S 희망적금’을 불입해준다. 또 박람회를 통해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게도 6개월간 최대 9백만원 이내의 채용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운영 사무국은 행사 당일 사전 매칭을 통해 약 150여 개의 우수 중소·중견기업과 5천여명의 구직자를 연결해줄 계획이다.
농협 코스피연동예금 판매
농협은 오는 15일까지 코스피200 인덱스와 연계한 ‘지수연동예금 10-11호’(1년 만기)를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최초지수(11월 16일 코스피200 종가) 대비 만기지수(2011년 11월14일 코스피200 종가)가 25% 상승시 연 14.75%의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장중지수를 포함해 지수 상승폭이 최초지수대비 25%를 초과하면 수익률이 4.0%로 조기 확정되는 상승낙아웃형,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5%이상 상승하면 연 6.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상승형,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같거나 하락할 경우 연 5.65%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디지털하락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농협중앙회 전국 지점 및 인터넷 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