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마라도나’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던 최성국이 지난달 30일 광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소속팀 성남 일화에 복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일 “K리그 소속 상무 제대 선수 19명 가운데 최성국을 비롯한 11명이 1일 선수 등록을 마치고 각각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들은 3일 열릴 쏘나타 K리그 2010 29라운드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연맹 선수단관리규칙 제12조 9항에 따르면 모든 선수는 출전 대상경기 2일(공시일 포함) 전까지 등록을 완료하면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다.
아직 선수 등록을 하지 않은 김범수(성남)와 서민국(인천) 등 나머지 제대 선수 8명도 경기 2일 전에 등록을 마치면 올 시즌 마지막 라운드에 출전이 가능하다.
3일 오후 7시30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홈 경기를 치르는 신태용 성남 감독은 “최성국을 출전선수명단에 넣을 계획이다. 경험과 능력을 갖춘 선수라 한 건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