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G20 정상회의를 맞이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의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환경 정화 운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인계동과 이의동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경기농협 소속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총 5개조로 나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부착물(벽보) 및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 주변에 어지럽게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낙엽 등을 치우는 활동을 진행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비록 G20정상회의가 서울에서 열리기는 하지만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분포된 각 사무소 임직원들의 동참을 유도해 깨끗한 거리문화 정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