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에 따르면 최성 시장은 지난 2일 워싱턴을 방문, 워싱턴 지역과 고양시 간의 교육·문화 분야의 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시 현황과 각 분야별 사업계획이 담긴 PT자료를 직접 설명했다.
이날 최성 시장의 구체적인 고양시 프로젝트 설명에 대해 참석자들은 킨텍스 지원시설 부지매각 현황 및 투자 시 고양시의 행정·재정적 혜택, 의료관광 추진방향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질문이 이어졌다.
또한 워싱턴 지역 언론 역시 최성 시장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 홍보마케팅 미주방문단의 활동에 대해 대대적인 보도를 하는 등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왔다.
최성 시장은 이날 설명회에 앞서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한덕수 주미대사와 만나 고양시를 비롯한 한국 지자체의 미주시장 진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으며, 한 대사는 고양시의 미주 홍보·마케팅 설명회가 큰 성과를 거두고 그 내용들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답했다.
이어 북 버지니아한인회와 한사랑 종합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양시와 북 버지니아한인회, 한사랑 종합학교가 ▲학생 간의 교환프로그램 ▲상호간의 교육·문화교류 적극 추진 ▲고양시와 워싱턴 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