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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는 소중한 동반자

삼성전자 신종균 무선사업부 사장, 협력사 4곳 방문 '파트너십 강화방안 논의'

 

삼성전자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경영 강화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지난 5일 신탄진, 구미의 휴대폰 관련 협력사 4곳을 방문해 품질과 파트너십 강화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18~19일 최지성 대표이사의 협력사 방문에 이은 사업부장의 협력사 방문으로 앞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현장 경영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예정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날 무선사업부 제조·구매 임원들과 함께 협력사 생산라인을 방문한 신 사장은 협력사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부품 품질 강화 방안, SCM(공급망관리) 효율화, 파트너십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 사장이 방문한 협력업체는 휴대폰용 강화유리를 공급하는 에스알아이텍, 서창과 LCD 임가공 업체인 브이디에스, 터치스크린 후가공업체 갤럭시아디스플레이 등 4곳 이다.

신 사장은 에스알아이텍에서 강화유리의 품질을 점검하고, 신모델 생산방안을 논의했으며 브이디에스에서는 LCD와 터치스크린 제조 공정을 살펴보고, SCM 효율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서창에서는 부품공정을 점검한 뒤 2차 협력사로서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 지원책을, 갤럭시아디스플레이에서는 수요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대와 기술지원 방안을 각각 논의 했다.

특히 서창과 갤럭시아디스플레이는 2차 협력사들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 3차 협력사와 함께하는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1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대토론회’를 열고 1차 협력사는 물론 2, 3차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상생방안에 대해 토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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