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가 프로축구 K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해 리그 5위로 내려앉으며 6강 플레이오프를 원정경기로 치루게 됐다.
성남은 7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0 최종 30라운드 경남FC와 경기에서 김성환의 동점골과 라돈치치의 역전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가 후반 추가시간 루시오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성남은 13승9무6패, 승점 48점으로 리그 5위에 머물며 리그 3위 또난 4위를 차지해 홈에서 6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성남은 리그 4위인 울산 현대(15승5무8패·승점 50)와 원정경기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전반 시작 2분 만에 경남 서상민에게 선제골을 내준 성남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반 21분 수비수 용현진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여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다.
그러나 성남은 용현진이 퇴장당한 지 2분 만인 전반 23분 김성환이 경남 골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찬 슛이 그대로 경남의 골망을 가르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을 1-1로 마친 성남은 수적 열세에도 후반내내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정규시간 종료 2분을 남긴 후반 43분 라돈치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극적인 역전골을 뽑아내며 승리를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후반 인저리타임이 6분이나 주어진 상황에서 경남의 거센 공세를 막아내던 성남은 경기종료 1분을 남긴 후반 50분 루시오에게 통한의 동점 페널티킥골을 허용하며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편 지난 라운드에서 대전 시티즌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수원 블루윙즈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전북 현대에 1-5로 대패, 리그 7위(12승5무11패·승점 41)로 시즌을 마무리 했고 인천 유나이티드는 제주FC와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겨 리그 11위(8승7무13패·승점 31)로 시즌을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