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가 열고 남동구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남동구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6일 남동구청 체육광장에서 자원봉사단체, 자원봉사자, 구민 등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실천’이란 주제로 자원봉사 활동의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는 남동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자원봉사단체 등 40여개 단체에서 50여개 자원봉사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활동들을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박람회 행사 중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푸드뱅크, 푸드마켓 홍보관은 다양한 기부문화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각종 자원봉사 사진홍보전은 자원봉사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민요, 댄스, 대중가요, 무용, 합창, 연주 등 공연과 장애인 체험, 가족사진 촬영, 다문화체험 등 각종 체험관도 많은 구민이 참여해 함께했다.
유영화 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공동체의 활성화와 나눔의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한 구민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