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2010 워터 코리아(Water Korea)’이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주최로 1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 210개 업체 또는 기관이 참여해 755개 부스에서 물 산업 관련 기술과 제품을 전시했다.
행사기간에 국제상하수도전시회도 열려 물 산업과 관련된 배관 등 각종 기자재와 기술을 전시하고, 설계·시공·처리기술·운영·유지관리 등 상·하수도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특별 기획 전시관도 운영한다.
먹는 물과 수질개선, 정수·하수처리, 해수 담수화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세미나와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공사 솜씨를 겨루는 상하수도 기능경진대회도 열린다.
이밖에 물 관련 사진 40점을 전시하는 물 사진 전시회와 물 산업 기업이 참여하는 물 산업 미래 인재 취업박람회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