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주인공은 행정기관의 예산지원 없이 자립적으로 운영되는 한국인테리어협회소속 수원지부 ‘사랑의 주거환경나눔 봉사단’이다.
이들 봉사단은 전희복 외 13명 회원으로 이들 모두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테리어 사업을 통해 습득한 전문기술과 수익금 및 공사 후 남은 재활용품 자재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매달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수원이주민센터 찾아 공부방 및 사무실 등에 환경개선를 지원한데 이어 11월에는 노숙자 쉼터인 수원시 서둔동 행복한 집을 찾아 도배, 장판, 청소, 집기류 수리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까지 제공해 줬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랑의 봉사활동을 벌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인테리어협회 수원지부 이호영 고문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이곳에서 재활을 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만 깨끗한 환경속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준 것 같아, 오늘에 봉사가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더 어려움 이웃들 찾아 열심히 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