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국민 참정권 행사에 대비한 모의재외국민 선거가 14일 오전 6시(한국시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분관을 필두로 시작됐다.
재외국민 유권자 230만여명중 1만991명이 참여하는 이번 모의 선거는 세계 21개국 26개 한국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14∼15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현지 시간)까지 순차적으로 치러져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전 10시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 총영사관을 끝으로 종료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승태) 관계자는 “모의선거는 그동안 지적돼 온 재외국민 선거의 여러 문제점에 대한 실태파악과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시행된다”며 “가급적 많은 신청인이 투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지난 9월 말 각 공관의 선거인 명부 작성을 위해 보름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한 데 이어 지난 3일 ‘재외선거 상황실’로 확대해 주·야 교대 근무로 직원을 배치, 공관과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현지의 선거사무를 지원하고 있다.
투표가 실시되는 26개 공관은 투표가 끝나면 투표용지를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반송한다.
각 지역별 시차와 최대 8일까지 걸리는 운송시간을 고려할 때 최종 행낭은 오는 23일께 선관위에 도착할 전망이다.
선관위는 24일 정오까지 행낭을 접수, 오후 1시부터 전국 16개 구·시·군위원회에서 개표를 진행하면 이날 저녁 10시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