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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교육 4년으로 일원화 방안 추진

안상수 의원 “서비스질 향상될 것”

현행 3·4년제로 되어 있는 간호교육을 4년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의왕·과천) 의원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현재 간호사의 경우 전문대학 졸업 또는 대학교 졸업에 상관없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으나 전문대의 경우 학위의 종류가 전문학사이기 때문에 3년제를 졸업한 간호사의 87%가 교대근무와 병행하면서 별도로 학사학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안 의원은 “4년제 간호교육의 필요성과 선진 각국의 경향을 고려하고 국민에 보다 나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간호학과에 한하여 수업연한을 4년으로 하고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안 의원은 또 “현재 3년제와 4년제로 이원화된 간호대학의 학위 운영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 낭비가 되고 있다”며 “이 법을 통하여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억제하고 한국 간호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9일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열린 ‘2010 간호정책 선포식’에 참석해 간호대 4년제 일원화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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