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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적극찬성결의대회 '백석리 공군사격장 이전' 수반되야…

여주 추진위 4대강 찬성 결의대회
이범관 의원, 물 문제 심각성 제기

 

한나라당 이범관(이천·여주) 의원은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규제철폐 및 4대강 사업 적극찬성 여주군민 결의대회’에 참석해 여주 백석리 공군사격장 이전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한강 살리기 사업의 중심부인 남한강 여주보 부근에 공군사격장을 두고 한강살리기 사업을 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면서 “공군사격장을 이전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한다면 한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도 담보할 수 없다”고 밝히고, 공군사격장 이전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기후변화라는 중대한 과제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물 문제를 비롯한 환경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는 국가 발전은 물론 미래세대의 생존조차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물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가뭄·홍수 등 물 문제 해결을 비롯해 수질·생태 환경과 지역경제·문화를 살리는 사업”이라며, 4대강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4대강 사업 적극찬성결의대회’는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여주군 규제대책 추진위원회(위원장 신보건)가 주관해 녹색성장실천연합 및 한강살리기 지원단을 비롯한 여주군민 72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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