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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라 亞 아이스하키리그 중 원정

내일 차이나 드래곤과 원정전

안양 한라가 2010~02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중국원정에 나선다.

한라는 오는 18일 차이나 드래곤과 원정 3연전을 치르기 위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상하이로 출국한다.

올 시즌 드래곤과 첫 대결을 펼치는 한라는 지난 2003년 아시아리그 출범 이후 상대 전적에서 19승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 시즌 3연전에서도 8-1, 8-0, 7-1로 대승을 거둬 이번 3연전에서 낙승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4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65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에서 실업의 라이벌 강원 하이원을 5-1로 꺾고 2년 연속 대회 정상을 차지하며 팀 분위기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라는 이번 중국 원정 3연전에서 승점 9점을 획득해 아시아리그 선두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한라는 현재 10승6패, 승점 29점으로 일본의 오지 이글스(10승5패·승점 30)에 승점 1점차로 뒤져 2위를 지키고 있다.

한라는 드래곤이 약체이긴 하지만 최근 2002년 미국 솔트레이크 올림픽에서 벨라루스 국가대표로 뛰던 33세 노장 드미트리 두딕 등 6명의 벨라루스 선수를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해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상태다.

최근 종합선수권대회에서 3경기에 출전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한라의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는 공격수 신상우는 “중국이 아무리 약체여도 방심은 금물”이라며 “평상시와 똑같이 플레이를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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