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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월드컵 4강 주역들,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

김나래, 수원FMC 입단
임선주 현대제철 유니폼

U-20 여자월드컵 4강 주역이자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인 김나래(여주대)가 WK리그 드래프트에서 수원시설관리공단(수원FMC) 유니폼을 입게 됐다.

김나래는 16일 파주 국가대표축구센터(NFC)에서 열린 2011 WK리그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수원FMC의 지명을 받았다.

김나래와 함께 U-20 여자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던 임선주(여주대)는 전체 1위 지명권을 얻은 인천 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고 이현영(여주대)은 충남 일화, 김진영(여주대)은 부산 상무, 김혜리(여주대)는 서울시청, 임지혜(한양여대)는 고양 대교의 지명을 받았다.

최고의 신인을 상징하는 전체 1번으로 뽑힌 임선주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김)나래가 될 줄 알았다”며 “현대제철과는 연습경기를 많이 해 봐서 잘 안다. 수비진에 경험 많은 언니들이 많은데,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총 7차 지명까지 이뤄졌으며, 총 64명 중 28명이 WK리그 구단의 지명을 받아 약 44%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1차 지명 선수는 기본 연봉 3천만원이며, 2차 지명은 2천 7백만원, 3차 지명은 2천 4백만원, 4차 지명은 2천만원, 5차 지명부터는 1천 5백만원의 기본 연봉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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