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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PO 이번 주말 ‘킥 오프’

20일 전북 vs 경남·21일 울산 vs 성남 경기
성남, AFC 챔스리그 우승으로 컨디션 절정

 

쏘나타 K리그 2010 챔피언을 가리는 포스트시즌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정규리그 3위 전북 현대-6위 경남FC 전과- 21일 오후 3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정규리그 4위 울산 현대-5위 성남 일화의 경기를 시작으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는 12월 5일 챔피언 결정 2차전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 시즌 FA컵 챔피언인 수원 블루윙즈와 정규리그 1, 2위를 차지한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에 이어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마지막 출전권이 걸린 3위 자리를 결정하기 때문에 각 팀 간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6강 플레이오프 승자끼리 맞붙는 준플레이오프는 24일 정규리그 성적이 높은 팀의 홈에서 열리고 이 경기 승자는 28일 정규리그 2위 제주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또 플레이오프 승자는 12월 1일 홈에서 정규리그 1위 서울과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벌이고 12월 5일 서울의 홈 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란의 조바한을 꺾고 아시아 챔피언에 오른 성남은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경남과 2-2로 비기면서 리그 5위로 내려앉으며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려던 계획이 무산되긴 했지만 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며 분위기가 최고조로 올라있다.

성남은 공격을 주고하고 있는 용병듀오 라돈치치, 몰리나와 조동건이 물오른 골감각을 자랑하고 있고 병역을 마치고 돌아온 최성국까지 가세하면서 반드시 울산의 골문을 열고 지난해 챔피언 문턱에서 주저앉은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최근 울산전에서 무실점으로 2연승을 거둔 성남은 특히 울산 원정에서 최근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어 아시아 정상에 오른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울산은 골 감각이 절정에 오른 ‘주포’ 오르티고사를 앞세워 AFC챔스리그에 참가하느라 지친 성남을 몰아붙일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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