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재 농업연수원 등 2010년도 일반매각 종전부동산 13개 지방이전 부지가 11월 중순부터 12월초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를 통해 매각 공고된다.
국토해양부는 17일 국가 소속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국립식물검역원·국립종자원(안양)과 농업연수원(수원) 등 종전부동산 7개 부지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천), 영화진흥위원회(남양주), 한국토지주택공사(구주택공사, 성남) 등 종전부동산 6개 부지가 이번에 대상이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안양시 소재 3개 부지는 일괄매각으로 추진하고, 2010년도 재감정평가한 결과 2009년 가격보다 72억원이 낮은 647억원에 매물로 나왔다.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은 연수시설이 잘 갖춰져 가장 관심을 끄는 매물로 감정가액은 599억원 정도로 이달중에 공고된다.
공공기관인 5곳 중 과천시 소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760억6천400만원에 이달 공고할 예정이고, 남양주 영화진흥위는 1천186억8천900만원에 내달 공고된다.
특히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는 4천14억5천300만원으로 홈페이지에 공고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전부동산은 수도권의 핵심지역내 교통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입지해 활용가능성이 높고, 소유권이 단일하여 매입절차가 간단명료하다”며 “기존의 공공청사는 청사기능유지 목적으로 용적률이 낮아 허용용적률상 개발잠재력도 높다”고 장점을 부각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