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하기구들이 최근 감사패, 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일 잘하는 기관으로 평가를 받아 직원들이 반색하고 있다.
17일 성남문화재단과 시설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문화 소외계층에 유익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수준 등에 성과를 낸 공로로 감사패와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에서 지난 2008년 이래 줄곧 관내 다문화 가족들에 책 전달과 어린이 문구류, 문화행사 초청 등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은 공로로 한국다문화가족연구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재단은 지속적으로 ‘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 운동’을 통해 다문화가족 문화 지원에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덕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더불어 잘사는 문화창달이 재단의 모토”라고 말했다.
성남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06년 1월부터 매월 1회씩 공단 안전의날 및 보건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관내 종합병원간 의료협약체결, 재해유형별 안전관리 대책 강구, 안전보건 교육 정례화, 무재해 운동 선포, 응급처치 매뉴얼 제작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전개해 성과를 내며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안전체조 및 스트레칭 동영상 등 제작은 산업현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