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김장 시즌을 맞아 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농협수원유통센터 등 각 유통업계가 김장 대잔치에 돌입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김장배추, 김장용품, 김치냉장고 등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김장 대잔치’를 실시한다.

홈플러스는 이번 김장 대잔치를 위해 배추 100만포기 물량을 마련, 1포기당(2.2kg 이상) 1천500원에 판매한다. 단, 하루 구매량은 1인 6통으로 한정한다.

김장 주재료 역시 13%~2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절임배추(10㎏·박스)는 2만3천800원, 동치미무(7㎏·1개) 5천980원, 생강(400g·봉) 2천580원, 통영 생굴(100g) 1천980원, 고창 알타리무(1단) 3천980원, 햇 콜라비(1개) 1천580원, 깐마늘(800g·1봉) 8천880원, 설악산 미나리(200g·1봉) 3천280원, 쪽파(1봉)는 1천98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양념재료인 김장용새우젓(100g) 추젓과 육젓을 1천490원과 3천180원, 하선정 액젓 2천600원, CJ 오천년의 신비(3㎏) 및 대상 청정원 바다소금 천일염(5㎏)을 3천900원과 4천800원, 영양 화건초 고춧가루(1㎏) 1만9천500원에 마련했으며 김치에 어울리는 수육용 돼지 앞다리살(100g·국내산)을 680원 초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김장 보조용품 50여 종도 최대 40% 할인, 채칼·도마·절구통·김장봉투 등은 1천원 또는 2천원 균일가에, 김장용 조끼 및 바지는 7천원, 락앤락 김치용기(8L~16L)는 1만1천600원~1만5천600원에 판매하며 ‘김치냉장고 초특가’ 행사를 통해 딤채·LG·삼성 등 유명 브랜드 김치냉장고를 기획 특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8~24일 전국 54개 점포에서 동시에 ‘김장 대전’을 진행, 배추, 무, 대파 등의 김장재료를 최대 55%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롯데마트는 이번 김장 대전을 행사를 위해, 전남 해남, 전북 고창, 충남 당진 등 산지 다각화를 통해 배추 총 70만 포기 물량을 준비했다. 18~21일까지는 김장 배추(1포기·2.5㎏ 내외)를 점별 하루 1천포기(1인 6포기) 한정으로 1포기당 1천150원에 판매하며 이후 24일까지는 1천850원에 판매한다.

또 보다 간편하게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절임배추를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200t 정도를 준비, 대표적인 상품인 경북 청송 이상업 절임배추(10㎏·4~5포기)를 1만9천800원에 선보인다.

다양한 김장재료들도 저렴하게 준비, 황토 김장용 다발무(1묶음·5~7입·5㎏ 내외) 4천980원, 대파(600g 이상) 2천780원, 깐쪽파(200g 이상·1단) 1천580원, 김장용 깐마늘(700g·1봉) 6천500원, 흙생강(100g) 498원, 김장용 고춧가루(1㎏) 1만9천8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무농약 배추 4만 5천포기를 준비해 1포기당 1천980원에 판매하며 유기농 명인 김병귀 씨가 재배한 유기농 무(1개)는 1천980에 선보이고, 양념재료인 김장용 생굴(100g·1천350원), 신안 햇새우젓(100g·600원), 백설 천일염 오천년의 신비(9㎏·8천910원), 하선정 멸치액젓(2천500g·6천920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전점에서 ‘이마트 김장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다양한 김장 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마트는 이번 김장 프로젝트에서 4인 가족이 15만원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추는 물론, 고추가루, 새우젓 등 다양한 재료를 함께 준비했다.

이를 통해 김장배추는 1포기당 1천200원(1인 9포기 한정·18~19일), 다발무(1단) 4천950원, 알타리무(1단)을 3천680원, 무안 흙쪽파(1단)을 1천650원, 영양 햇고춧가루(1㎏·1봉) 1만8천800원, 흙생강(800g) 3천980원, 깐마늘(750g) 6천950원 각각 판매한다. 또 김장시 함께 넣어 시원한 맛을 내는 김장용 소굴은 100g당 1천2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절임배추 공동 구매 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10㎏을 2만1천원에 선보이며 KB 카드와 신한카드 구매 고객이 절임배추 3박스 이상 구매 시 최대 30% 가격할인을 부여한다.

농협수원하나로클럽은 오는 21일까지 알뜰살뜰 우리농산물 김장대전을 펼친다.

배추는 1망(3포기)당 8천400원에 판매하며 19~21일에는 1천망을 6천900원(1인 5망 한정)에 선보인다.

또 쪽파(1단·2천200원), 청갓(1단·2천500원), 깐마늘(1㎏·8천900원) 등 양념재료와 멸치액젓(8천~3만원), 까나리액젓(4천~3만원), 밴댕이액젓(1만1천~4만원) 등 액젓류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제주산 돼지고기 수육을 100g 당 800원(1일 300㎏)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농협수원하나로클럽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차 김장대전을 통해 배추와 김장 주재료 채소류를 추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