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 20일 장수동 소재 인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소방관계자, 학교장, 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인천광역시 불조심 영어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웅변대회는 지난달 3일부터 1개월 간 8개 소방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24명(초8, 중8, 고8)의 학생이 초·중·고등학교 부문별로 나눠 그동안 쌓아왔던 영어실력을 불조심과 화재예방이란 주제로 과시했다.
인천시 교육청 추천 영어교사와 원어민 교사가 참여해 원고심사(30%)와 발표심사(70%)로 공정한 심사가 이뤄진 가운데 ▲최우수상에 원당초등학교 이혁준, 용현여자중학교 장서영, 인천외국어고등학교 김동규 학생 ▲우수상에 서흥초등학교 김성원, 해송중학교 조예린, 인천국제고등학교 유소현 학생 ▲특별상에 갈산초등학교 인유림, 당하중학교 박지연, 세원고등학교 김한나 학생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