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결식은 고 강인구 소령(28)과 신종헌 중사(23), 박현수 병장(21), 이상훈 일병(20)의 유가족과 황의돈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인에 대한 경례와 약력보고, 조사, 헌화 및 분향, 조총.묵념, 운구 등의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유해는 성남 영생관리사업에서 화장된 뒤 오후 4시쯤 대전 국립묘지에 안장됐다.
한편 사고 후 의식을 잃고 원주 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20일 오전 숨진 고 신중헌 중사의 영결식도 이날 유족들의 요구에 따라 다른 장병들과 함께 거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