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방문단은 ‘산업경제’를 주제로 고양차량기지와 호수공원, MBC 드림센터, 웨스턴 돔, 일산동국대병원, 자이아파트 등의 주요 코스를 둘러보고, 특히 KTX시발점격인 고양차량기지를 방문해 KTX 홍보 동영상 외에 조정실 탑승해보기, 전산화 돼 있는 수천 건의 물건 찾는 방법 등 다양한 선진시스템을 견학할 예정이다.
시는 킨텍스를 포함한 MICE(Meeting Incentives Convention Exhibition) 관광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세계 최고의 공연을 개최하고 있는 고양아람누리를 비롯해 호수공원, 라페스타와 웨스턴 돔 등 우수한 관광자원과 명소가 밀집,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방송, 쇼핑, 음식, 미용 등 한류문화의 요소요소들이 갖춰져 있어 한류 관광의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국내최대규모 국제전시장인 킨텍스가 오는 2011년 9월 제2전시장이 건립되면 아시아 4위 규모의 국가경쟁력을 갖추게 돼 ‘신 성장 산업도시’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 투어를 통해 중국 지도자들에게 고양시 홍보 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인식과 한국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