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SW(소프트웨어)기업성장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식경제부에서 18개 지역진흥원 소재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9년도 사업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전국 1위를 차지, 18개 지역 진흥원 중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졌다.
지역SW기업성장지원 사업은 지역SW산업 진흥을 위해 실시하는 지식경제부와 지자체의 매칭 사업으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002년부터 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외 마케팅 지원, 국내외 인증 취득과 지적 재산권 출원, 인천 IT기술상 시상제도 등 기업지원 사업으로 인천 지역 IT기업 성장지원 및 인프라 지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도 지식경제부 선정 유망전시회로 꼽힌 ‘ITC Fair’, ‘Incheon 인천국제정보산업전시회’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중소 IT융합 산업분야 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고 참가기업의 매출증대와 지역 수출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한민국 로봇대전을 2004년부터 개최해 로봇산업의 육성과 로봇문화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9년에는 지역 SW우수사업 공모전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