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 프로농구 무대에 데뷔한 문태종(인천 전자랜드)이 시즌 첫 번째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29일 문태종이 기자단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81표 중 64표를 얻어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귀화 혼혈선수로 올 시즌 국내 프로농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문태종은 지난 10월 개막전부터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까지 11경기에 출전해 팀에서 가장 많은 평균 32분33초를 뛰었고 19.2득점(전체6위·국내2위), 5.6리바운드(팀내 3위), 2.6어시스트(팀내 2위), 1.2가로채기(팀내 1위) 등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쳐 전자랜드가 정규리그 1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이달의 선수는 매년 11월부터 수상했지만 올 시즌은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문에 11월 대신 10월의 선수상으로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