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신임 차장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경남공고와 고려대 경제학과, 미 아메리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거쳐 행정고시 25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 재정경제부 재산세제과장, 중부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지원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일선 세무서 과장과 재무부 세제실, 국세심판원, 미국 국제정책연구소, 본·지방청 국장 등을 두루 역임해 조세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업무에 대한 통합·조정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업무를 한 번 맡으면 끝장을 볼 정도의 열정과 추진력을 갖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국세청 소득지원국장으로 있으면서 처음으로 시행된 근로장려세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김문수 신임 차장은 신중하고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로 민주적 리더십을 발휘, 상하간은 물론 동료 사이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으며 취미는 마라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