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와 함께 30일 서울시 금천구 독산3동에 위치한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 판매장에서 경기농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10기 경기농산물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에게 경기농산물 홍보를 통한 경기미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정남농협의 궁중떡볶이, 핫토마토 떡볶이, 김치떡국, 육개장떡국과 디딜향 떡 등 20여 종의 쌀가공식품 시식회와 함께 원삼농협의 기능성 쌀 세븐 라이스를 무료 배부, 경기미 쌀사랑 케익 만들기 등을 실시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기도 내에 8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는 올해 총 5차례의 경기농산물 홍보캠페인 행사와 함께 경기미 판매활동을 통해 1만 여포(20㎏)의 쌀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문애숙 고향주부모임 경기도지회장은 “앞으로도 농산물 직거래 사업을 연중 전개해 도시소비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지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