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표인 안상수(의왕·과천) 의원은 2일 오후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의왕시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는 국토해양부, 경기도 등 정부부처 관계자 및 의왕시 재건축재개발 협의회장,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에 관해 토론과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왕시의 도시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아 의왕시민이 원하는 측면으로 재개발, 재건축, 도시환경정비 등 효율적인 주거환경 정비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15개 구역 모두 정비가 마무리 되면 쾌적한 자연환경과 주거환경을 모두 갖춘 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전체 면적의 88.7%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개발할 수 있는 토지가 한정되어 재개발 및 재건축 등의 효율적인 주거환경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총 15개 구역을 정비구역으로 지정해 현재 오전 가,나,마 구역 및 내손 나,라 구역 등 5개 구역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구역 지정 심의안이 통과되었고, 나머지 10개 구역은 현재 정비계획안을 수립해 관련기관 및 부서에서 의견이 수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