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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가 품은 ‘선과 색’의 조화

‘드로잉 수원화성’ 회원전 7일~13일 수미관

 

수원미술전시관 1전시실에서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드로잉 수원화성’의 8번째 회원전이 7~13일 일주일간 열린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묘사하기도하고, 왜곡, 과장시키기도 하며, 과감히 생략해 특징만을 표현하기도 한다. 모델이 표현하고자 하는 동세 즉 스토리를 화면에 연속적으로 재구성해 살아 숨 쉬듯 역동적인 동작, 그리고 꿈틀대며 이어지는 선으로 표현되는 크로키는 먹색의 번짐으로 숨을 고르기도 한다.

드로잉 수원화성은 새로운 기획으로 예술컨버전스로 만나는 인체의시각전-문학, 조각, 크로키의 만남전을 통해 다른 장르와의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전시회를 2회에 걸쳐 가지는 변모하는 단체이다, 이번 전시의 특징으로 5명의 회원들에게 각자의 개성과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장을 펼쳐 보인다.

드로잉 수원화성 강상중 회장은 “‘드로잉 수원화성’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면 어김없이 시작한다”며 “항상 그러하듯이 수많은 재료와 작업 보따리를 풀고 3시간의 작업환경 안에서 짧게는 30초~1분 길게는 2~3분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모델과의 호흡 속에서 개개인의 개성을 왕성한 작업으로 표출하고 발산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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