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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금빛메치기’ 다시 한번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3일 수원서 막올라

지난 1월 각 체급 세계랭킹 16위 이내 상위권 선수들이 참가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는 ‘수원 월드마스터스 2010(Suwon World Masters 2010)’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유치했던 수원시가 이번에는 ‘2010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를 유치했다.

대한유도회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유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0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대거 참가해 화끈한 한판승 대결을 펼친다.

3일부터 이틀동안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부터 도입된 국제유도연맹(IJF) 세계랭킹 제도에 따라 남녀 각 체급별 우승자에게 100점의 랭킹포인트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의 국가대표 1~3진 56명(남녀 각 28명)을 비롯해 프랑스(26명), 러시아(25명), 브라질(13명), 일본(16명), 스페인(11명), 브라질(10명) 등 25개국에서 3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한국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남자 100㎏급 황희태(수원시청)가 홈 그라운드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고 +100㎏급 김수완(용인대)과 81㎏급 김재범(한국마사회), 여자 70㎏급 황예슬(안산시청), 78㎏급 정경미(하이원) 등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또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73㎏급에서 아쉽게 은메달을 목에 건 왕기춘(용인대)도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다.

이밖에 남자 66㎏급 조준호(용인대)와 여자 +78㎏급 김나영(대전서구청)이 2년 연속 정상을 노리고 73㎏급 김원중(용인대), 81㎏급 김민규(수원시청), 90㎏급 권영우(한국마사회)가 메달권 진입을 노리며 여자 57㎏급 김잔디(용인대)와 52㎏급 김경옥(하이원)도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첫 날인 3일에는 남녀 경량급(남자 60·66·73㎏급, 여자 48·52·57·63㎏급) 경기가 벌어지고 4일에는 남녀 중량급(남자 81·90·100·+100㎏급, 여자 70·78·+78㎏급)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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