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초반 부진한 면을 보이던 안산 신한은행이 4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6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61-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4연승을 달리며 8승2패가 된 신한은행은 용인 삼성생명과 공동 1위로 나섰다. 반면 kdb생명은 4승6패로 천안 KB국민은행과 함께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은 이연화(19점·4리바운드)가 전반에만 17점을 몰아 넣은 데 힘입어 전반을 32-28로 마친 뒤 후반 4분여를 남기고 kdb생명이 정미란(16점·4리바운드)과 한채진(11점·7리바운드)을 앞세워 추격에 나서자 최윤아와 진미정의 중거리포로 추격을 뿌리치고 승부를 결정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