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은 ㈔고향을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고주모) 경기도지회과 함께 7일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제10기 경기농산물 지킴이 사업 및 다문화가정 1:1멘토링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한해 진행된 다양한 활동모습이 담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각 사업의 우수추진 회원 및 국내정착 우수 다문화가정에 대한 시상에 이어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및 경기도 농정시책 등에 관한 특강, 그동안의 사업에 대한 평가 및 우수사례 발표 등이 이어졌다.
또 평가회 후 모든 참가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 60박스(1박스 당 10㎏)의 김장김치를 담궈 50가정의 다문화가정에 전달하는 나눔활동도 펼쳐졌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올해로 10년을 맞은 농산물지킴이 사업이 앞으로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는 문제열 경기도 브랜드마케팅팀장, 문애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과 경기농산물지킴이 회원 80여명, 다문화가정 20여 가정 등 약 13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