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와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육특구 남동 조성을 위한 2011년도 교육경비 지원 방침 설명 및 교육전문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7일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관내 초등학교장 및 중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교사 등 150여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구에서 지원하는 학교교육경비는 그동안 대부분 학교 환경 정비 사업으로 지원 돼 왔으나 내년부터는 지역 특성화 학교 육성 및 학교별 특성화 교육 지원 사업 등 창의적인 인성 교육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는 지원방침을 설명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은 창의적인 인성 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교육전문가인 서길원 성남시 보평초등학교장의 강연이 있었다.
서길원 교장은 ‘새로운 학교 운동의 방향과 과제’란 주제로 강연을 통해 한국형 새로운 학교 만들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해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