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는 8일 오후 5시 제1교육장에서 소방안전협회관계자 및 보호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방화관리자 자녀 이담(배화여자대학·1학년) 등 26명에게 1인당 1백만 원, 총 2천6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소방협회 소방자녀장학금은 건물방화관리자의 자녀 또는 유자녀로서 재능이 우수하나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고등학교 및 대학교 교육을 받기 어려운 관리자에게 자녀장학금을 지급해 방화관리자와 그 자녀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소방안전협회는 매년 전국 14개 지부가 지역별로 소방장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적으로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