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道 교통안전 우수 버스·택시회사 ‘최다’

국토부, 인센티브 제공 전국 66개 중 12곳 선정

경기도내 12개 운수회사가 올해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뽑혀 지역별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8일 전국 16개 시·도, 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전국 4천여 버스·택시 회사 중 지난 3년간 교통사고가 낮은 회사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총 66개 회사를 ‘2011년 교통안전 우수회사’로 선정해 이같이 발표했다.

경기도내의 경우 ▲마을버스(2개) 신일산운수, 신암운수 ▲시내버스(1개) 삼경운수 ▲전세버스(2개) 명인관광, 스마일코리아 ▲일반택시(7개) 성남운수, 여주택시, 우신교통, 승진운수 금강운수, 성도운수, 통일운수 등이 선정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교통안전 우수 운수회사 선정사업’은 교통안전수준이 우수한 운수회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관리 모범사례를 타 회사에 전파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수회사로 선정된 회사는 앞으로 시·도에서 실시하는 올해 교통안전점검을 면제받게 되고,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차량전면에 국토부가 선정한 “2011년도 교통안전우수회사” 마크를 부착해 운행하게 된다.

또 최우수회사를 대상으로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규정에 의한 증차 등 인·면허시 우대토록 권유할 계획이다.

반면 교통안전 우수회사가 중대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관계 법령을 위반하였을 경우 즉시 우수회사 지정을 취소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금번 ‘교통안전 우수회사 지정’으로 일반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회사 차를 골라 탈 수 있게 되었다”면서 “교통안전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버스·택시회사가 교통안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됨에 따라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가 크게 감소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