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복지관 강당에서 고양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문학작품을 공모,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모음집 ‘행복한 동행’으로 발간된다. 이번 문학제의 대상은 민경례(지체장애 1급)님의 수필 ‘엄마는 강했다’가 당선됐으며, 그 외 19편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를 비롯해 내빈, 수상자 및 가족, 고양시 문인협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 수상을 축하한 후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