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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금융경제국제의원회의 11일까지 개최

초대 공동의장 김영선 의원 선출

한나라당 김영선(고양일산서구) 의원이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금융경제 국제의원회의(APFEC)에서 초대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번에 아시아 금융시장 통합 및 정책 협력을 목표로 출범하는 APFEC은 아세안 각국 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은 의원으로 구성되며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다수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APFEC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시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했던 김 의원이 당시 견고하고 안정적이었던 아시아 금융경제가 미국에서 시작된 외적 금융변동성에 의해 일순간 위기에 봉착한 경험에 입각해 역내 금융시장의 내부적 취약요소를 보강하고, 나아가 세계 자본시장의 주역으로서 아시아의 입지를 모색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따라 이뤄졌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한국과 일본이 주축이 되어 의제를 제시하고, ASEAN 국가들이 참여하고 조율해 통합적인 아시아 금융을 구축해 경제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아시아 시민에게 확고하고 적합한 금융안전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각국 대표단 간 신뢰를 쌓는 별도의 장을 만들어 자유무역지대(FTA) 설립, 역내 금융기금 확대, 채권투자시장 육성 등의 미래지향적 비전을 도출하고 논의함으로써 시사하는 바가 매우 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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