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물가를 나타내는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4.9% 급증했다. 이는 1년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10월(5.0%)과 비슷한 수준이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0.1% 상승한 이후 5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생산자물가는 상품과 서비스의 출하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급등세를 보이던 농림수산품은 오름세가 한풀 꺽였으나 공산품과 서비스 가격이 많이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곡물과 축산물 등이 올랐으나 채소가 크게 내려 전월대비 2.6% 하락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0.9%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시금치(-43.6%), 배추(-40.4%), 무(-35.1%) 등 채소(16.9%)는 하락했고, 콩(15.7%), 쌀(6.7%) 등 곡물(7.2%)과 돼지고기(3.7%), 닭고기(2.0%) 등 축산물(1.0%)은 상승했다.
공산품은 화학제품, 석유제품 등 1차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1% 올랐다.
파라크실렌(16.3%), 테레프탈산(15.6%) 등 화학제품(3.4%)과 나프타(7.4%), 제트유(3.2%) 등 석유제품(1.3%), 니켈(6.0%), 나동선(5.1%) 등 1차금속제품(0.8%)이 상승했다.
서비스는 운수와 금융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올랐다. 운수는 내동·냉장창고료(6.9%), 외항화물운임(5.3%) 등이 올랐고, 금융은 위탁매매수수료(1.5%), 자동차보험료(0.7%) 등이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