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최평락·KETI)은 지난 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국제협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KETI, CEWIT KOREA 등이 공동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중국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 및 산·학·연 인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각 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동향·기술을 공유하고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자리로 전라북도 지역기반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기조강연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인 서울대 문승일 교수가 나서 한국의 스마트그리드 추진 현황 및 스마트그리드 국제공동 협력방안을 주제로 했고 각 국의 전문가들이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추진사례 등을 소개했다.
최평락 KETI 원장은 “정부의 차세대 신성장 동력인 스마트그리드산업 육성·개발에 KETI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