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예방활동에 주력하는 가운데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지부장 이규정)가 적극적인 화재 예방과 친근한 봉사활동으로 주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활동은 16일 오후 안양소방서의 협조로 안양중앙시장과 안양지역 쪽방촌 등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2대의 소화기 전달과 함께 사용법 안내 및 사전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국소방안전협회 이규정 경기지부장은 “언제 발생 할지 모를 화재에 대비해 항상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화재취약객층의 소방시설 보급사업이 정기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는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매년 도내 재래시장과 쪽방촌 등 화재취약 지역에 화재예방 홍보와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