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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억수 편견뚫은 ‘금빛 과녁’

양궁 男컴파운드 개인전 우승… 이윤리 女소총3자세 1위

 

2008년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아시아-오세아니아선수권대회 양궁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관왕에 올랐던 이억수(45·성남시)가 양궁에서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억수는 16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양궁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 컴파운드 개인전 결승에서 권현주(41)를 6-4(26-25 28-29 26-25 27-29 29-28)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여자 사격 50m 소총3자세 SH1 경기에서는 베이징 페럴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리(36)가 예선과 결선 합계 669.6점을 쏴 장추이핑(중국)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예선에서 571점을 쏴 1위를 기록한 이윤리는 결선에서 98.6점을 추가해 장추이핑을 여유롭게 물리쳤다.

이윤리는 베이징 패럴림픽에서 예선 579점, 결선 합계 676.9점을 쏴 이 부문 세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텐핀볼링 TPB1(시각) 개인전 정상에 오른 김정훈(35)은 TPB3(시각)의 서민석(58)과 짝을 이뤄 나간 2인조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의 첫 2관왕에 올랐다.

결승에서 김정훈과 서민석은 합계 2120점을 기록해 일본팀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혼성 탠덤사이클 타임트라이얼의 문정국(44)-파일럿 조재민(22), 핸드사이클 타임트라이얼 H1-4의 조항덕(43) 등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수영 남자 100m 자유형 S4 경기에서는 김경현(25)와 민병언(25)이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지은(27)도 여자 100m 자유형 S8 경기에서 3위에 입상했다.

2004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이학영(50)은 양궁 남자 스탠딩 리커브 개인전에서 3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날 18시 현재 금 12개, 은 19개, 동메달 18개로 태국을 밀어내고 중국, 일본, 이란에 이어 종합 4위를 되찾았고 중국은 금 103개, 은 56개, 동메달 48개로 종합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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