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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 정진선 ‘펜싱 태극마크’

男플뢰레·에뻬 국가대표 뽑혀… AG2관왕 남현희 10위권 밖

최병철(화성시청)이 2011년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최병철은 16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플뢰레 8강에서 박시경(울산시청)을 15-5로 따돌린 뒤 4강에서 김성현(대전도시개발공사)을 15-7로 제압하고 태극마크를 달았다.

또 남자 에뻬에서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에뻬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정진선(화성시청)이 8강에서 김승한(국군체육부대)을 15-8로 누른 뒤 4강에서 팀 동료 김승구를 15-13으로 힘겹게 따돌리고 다시한번 대표팀에 뽑혔다.

이밖에 남자 사브르에서는 이성용(화성시청)이 최동호(인천대)와 황병렬(안산시청)을 15-9, 15-12로 연파하고 국가대표에 합류했고 여자 사브르 유재연(안산시청)도 김현숙(전남도청)과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자 김혜림(안산시청)에게 각각 15-12, 15-13으로 신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품게 됐다.

그러나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던 남현희(성남시청)는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선수들은 이달 말부터 훈련에 들어가 내년 1월 카타르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줄줄이 이어지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내년에 출전할 모든 국제대회의 성적은 세계랭킹 포인트에 반영돼 런던올림픽 출전권과 직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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