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성남 문원중)이 제4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화끈한 폴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상민은 18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남자중등부 자유형 50㎏급에서 심욱진(전남체중)을 상대로 6-0으로 앞선 1라운드에 짜릿한 폴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4㎏급 금빛우솔(문원중)은 추강산(광중체중)를 맞아 1라운드에서 메어넘기기와 그라운드 옆굴리기, 들어던지기로 9점을 챙겨 9-0으로 가볍게 라운드를 따낸 뒤 2라운드에도 옆굴리기로 2점을 뽑아내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정상에 오르며 남중부 54㎏급 최강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남중부 자유형 54㎏급 박수현(문원중)도 박호령(인천 산곡중)을 맞아 1라운드를 접전 끝에 3-2로 따낸 뒤 2라운드에 9-0으로 완승을 거두며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남중부 자유형 46㎏급 김민철(용인 문정중)은 결승에서 박찬준(충남 대명중)에게 라운드 스코어 0-2(0-6 0-2)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고 63㎏급 박건영(문원중)도 김성복(전남체중)에게 0-2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6㎏급 서동현(산곡중), 50㎏급 전병인(문원중), 58㎏급 김대령(안산 반월중), 자유형 54㎏급 이영현, 58㎏급 김용욱(이상 문정중)은 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17일 열린 남고부 그레코로만형에서는 수원 경성고가 대전체고와 서울 선덕고를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성고는 이날 그레코로만형 97㎏급 임경훈이 이동민(충북체고)에게 1라운드를 빼앗긴 뒤 2라운드에 통쾌한 폴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고 91㎏급 간희선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2㎏급 남진호, 76㎏급 오준영(이상 반월중), 85㎏급 조영우(수원 수일중)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그레코로만형 76㎏급 강훈(반월중),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97㎏급 전겨레, 120㎏급 한영석, 자유형 97㎏급 최승재(이상 경기체고)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