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년 1월16일 개봉
‘심장이 뛴다’는 전혀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맞서는 내용을 그린 강렬한 드라마이다.
‘심장’을 둘러싸고 죽어가는 딸을 살려야 하는 엄마와 뒤늦게 불효를 후회하고 죽어가는 엄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의 물러설 수도, 피할 수도 없는 대결이 스피디하게 펼쳐진다.
특히 단순한 선악의 대결이 아닌, 평범한 인간이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에 대한 현실적이고 절박한 스토리가 긴장감은 물론 보는 이들의 공감대까지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김윤진, 박해일의 리얼한 연기는 관객들에게 ‘심장이 뛴다’를 가슴을 울리는 뜨거운 영화로 기억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작품을 통해 2010년 첫 300만 돌파를 기록한 ‘하모니’의 김윤진과 ‘괴물’로 천만 배우 반열에 들어선 박해일은 연기력뿐 아니라 흥행성까지 검증 받은 파워풀한 남녀 투톱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