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해상 포사격 훈련이 실시된 20일 경기도내 군부대는 북한의 군사동향에 촉각을 세우며 대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다.
수원과 성남 공군기지 10전투비행단과 15혼성비행단은 비상출격태세와 의료진 비상대기태세 속에 종일 긴장감이 돌았다.
기지 내 참모와 지휘관들은 지휘통제실 등지에서 북한군의 동향을 주시하며 기지내 전력을 즉시 출격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했다.
지난 3월 고속정 ‘천안함’ 침몰사태로 46명의 장병을 잃은 평택의 해군 2함대사령부도 서해5도 해역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화성 해병대사령부는 이번 사격훈련이 주기적이고 통상적인 것인 만큼 지난달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와 같은 수준의 부대 출입통제나 주변 경계를 강화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사격훈련 종료 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북의 추가 도발시 연평도 등 현장에 대한 실시간 지휘와 함께 군수지원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 국군수도병원은 군 사상자 발생에 대비해 환자 이송 및 응급진료 체계를 재차 점검했다.
경기지방경찰청도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강원 지방경찰청과 더불어 을호 비상이 발령됨에 따라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소속 경찰관의 절반이 근무하는 을호 비상근무 기간에 지방청별 지휘관과 참모들은 지정된 위치에서 근무하면서 사격훈련에 따른 북한의 도발이나 우발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