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7일에 라수흥(57) 문화관광과장과 박흥수(53) 기획예산과장을 각각 복지여성국장과 상수도사업소장으로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여성국장에 선임된 라수흥 신임 국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 권선구 경리계장과 총무계장을 거쳐 시청 문화관광과에 근무했고 팔달구청 사회산업과장과 의회 전문위원 등 대규모 행사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실전형 관리자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박흥수 신임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난 1977년 수원시 영화동사무소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고 국제통상과장과 기획예산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쌓은 풍부한 행정경험 덕에 야전 전략가로 불리고 있다.
이번에 선입된 라수흥 신임국장과 박흥수 신임소장은 직원들을 잘 이끌어주며 일처리 흐름을 잘 파악하기로 유명해 직원들로 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