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전국소년체육대회 운영방식이 변경돼 초등부는 종목별, 시·도별 대회로 치러진다.
대한체육회(KOC)는 2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회의실에서 제1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전 운영 개선사항 등 2011년도 국내종합경기대회 변경사항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체육회는 내년부터 소년체전을 초등부와 중등부를 분리해 초등부는 17개 종목을 유지하되 종목별, 시·도 또는 권역별 전국 대회로 전환하기로 했고 중등부는 33개 종목을 유지하면서 현재와 같이 전년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에서 개회식이나 별도 행사를 전면 폐지한 채 종합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체육회는 2012년까지 초등부 대회를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한 뒤 효과가 좋으면 이후 중학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그러나 올해 학습권 보장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인 8월에 대회를 치렀던 것을 다시 5월에 초등부와 중등부를 나눠 치루기로 했다.
무더위 때문에 개최 시기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다 소년체전이 꿈나무를 조기에 발굴해 육성하는 데 취지가 있는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개최시기를 다시 앞당겨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시범 종목이었던 당구를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하고 복싱종목 여자부를 신설해 51㎏급과 60㎏급, 75㎏급 등 3체급 경기를 치르기로 했고 택견과 근대5종 여고부, 여자일반부 경기를 시범종목에 포함시켰으며 스키 점프와 프리스타일(모글)을 전국동계체육대회 전시 종목으로 채택했다.
체육특기자의 타 시·도 진학 및 전학 선수의 소년체전, 전국체전 참가 자격도 완화했다.
그동안은 대회 개시일을 기준으로 만 2년이 지난 뒤라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내년부터는 소년체전은 전년도 2학기 개학 전일, 전국체전은 그해 1학기 개학 전일까지 전·입학을 했으면 대회 참가를 허용하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