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요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22일 도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갤러리아 수원점은 오는 24일 7층에서 ‘크리스마스 스위트 스토리’ 이벤트를 통해 모든 구매고객에게 산타 선물을 증정하며 ‘추억을 그려드려요’ 코너에서는 캐리커처와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준다.
또 25일에는 7~8층에서 ‘꿈의나라, 캐릭터가 사는 마을로의 여행’을 진행, 루돌프와 산타클로스 마을 등 테마가 있는 포토라인을 선보이며 25일까지 월드 와인 대전을 통해 선물하기 좋은 전세계 100여종의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AK플라자 수원점은 크리스마스 당일(25일) 2차례(오후 3시, 오후 5시30분~7시)로 나눠 ‘AK크리스마스 판타지 퍼레이드’를 진행, 산타할아버지와 미녀산타, 루돌프, 눈사람, 곰이, 토실이가 각 층을 순회하며 내점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포춘쿠키를 증정한다.
포춘쿠키속에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2매·20명)과 CGV 영화관람권(2매·20명) 등 다양한 선물이 들어있다.
또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AK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무릎담요를 선물로 증정하며 24~26일에는 ‘산타 와펜상품을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세라, 해지스액세서리, 미소페, 루이까또즈 등의 브랜드 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
신세계 경기점은 ‘신데렐라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크리스마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주회와 마술쇼 등을 준비했다.
오는 26일까지 ‘명품 구두의 주인공이 되세요’ 이벤트를 진행, 신세계 시티·삼성·포인트카드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선보였던 명품 구두를 증정한다.
24~25일에는 브라스 밴트 스윙킹즈가 매장 각 층을 순회하며 연주회를 펼치며 같은 기간 전문 마술사들이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마술을 선보이는 ‘신기한 마술쇼 스트릿 매직’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까지 산타와 루돌프가 매장을 순회하며 어린이 고객에게 사탕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