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한 ‘베스트 5’ 득표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KBL은 28일 “지난 6일 시작해 27일 마감한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베스트 5’ 3차 팬 투표에서 양동근(울산 모비스)이 3만1천391표를 얻어 이승준(서울 삼성·3만227표)을 1천164표차로 앞서며 최다 득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KBL이 발표한 득표를 보면 양동근과 이승준에 이어 김주성(원주 동부·2만5천446표)과 문태종(인천 전자랜드·2만4천606표), 전태풍(전주 KCC·2만4천244표)이 뒤를 잇고 있다.
매직팀(삼성·SK·전자랜드·KCC·인삼공사) 센터 부분에서는 하승진(KCC·1만3천294표)과 서장훈(전자랜드·1만683표)이 경쟁을 펼치고 있고 포워드 부문에서는 문태종이 이승준의 뒤를 쫒고 있다. 가드 부문은 전태풍이 김효범(서울 SK·1만6천367표)을 크게 앞서고 있다.
또 드림팀(동부·모비스·LG·오리온스·KT) 센터 부문은 로드 벤슨(동부·2만279표)과 크리스 알렉산더(창원 LG·1만5천323표)가 각축을 벌이고 있고, 포워드 부문에서는 김주성이 문태영(LG·1만9천54표)과 이동준(대구 오리온스·1만5천894표)을 제치고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가드 부문에서는 최다 득표 후보인 양동근이 선두다.
올스타전은 내년 1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매직팀과 드림팀 간 맞대결로 진행되며 올스타 베스트5 투표는 내년 1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한편 올스타전 투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올스타전 티켓(1인 2매)을 경품으로 내 건 KBL은 이미 1, 2차 투표 참가자 150명에게 티켓을 제공했으며 3차 투표자 중 경품 당첨자 75명을 30일 선정하고 내년 1월 10일 4차 투표 참가자 중 75명의 티켓 당첨자를 발표하는 등 모두 300명에게 티켓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