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012년 제5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28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성시가 시 재정여건을 이유로 2012년 도민체전 개최권을 반납하겠다고 밝힌 이후 평택시가 유치 의사를 밝히고 이날 도체육회에 유치의사를 담은 공문을 도체육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도체육회는 조만간 체전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평택시의 도민체전 유치신청을 받아들인 뒤 내년 1월쯤 이사회를 열어 2012년 도민체전 개최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평택시 외에 다른 시·군에서 2012년 도민체전 개최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여서 사실상 평택시가 2012년 제58회 도민체전을 개최하게 될 전망이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평택시가 올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는 등 도민체전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체전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야 하지만 다른 시·군에서 신청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평택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시가 반납한 2013년 제59회 도민체전도 오산시, 이천시, 양평군 등 3~5개 시·군에서 개최 의사를 타진해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